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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에 동참하자

[DT발언대]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자

이재은 IMI 게임사업부문 대리 

입력: 2010-05-11 21:03
[2010년 05월 12일자 22면 기사]



[DT발언대]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자


날로 각박해져 가는 현대사회라지만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대기업이 재단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기존에 사랑 나눔에 인색하던 문화가 바뀌어 가고 있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반가운 일이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NHN의 해피빈의 경우 동명의 재단을 설립, 대형 포털을 통해 기부 문화를 퍼트리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대기업들이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자세는 바람직한 일이다. 결국 기업이 창출한 모든 이익은 소비자로부터 온 것이며, 사회공헌이란 그 이익을 유형ㆍ무형의 형태로 다시 소비자에게 되돌려주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눈다는 행동에 익숙하지 않다. 물질만능주의가 판을 치는 현대 사회에서, 무언가를 조건 없이 타인에게 베푼다는 것은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욕망에 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부자 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물질적 풍요가 최고의 가치라고 사람들을 세뇌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 사내ㆍ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현상이 있다. 바로 한번 봉사활동이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사랑을 베푸는 일이 마치 중독 같다고 말한다. 그만큼 타인과 내가 가진 뭔가를 나누는 것은 마음에 큰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막상 사회공헌 활동이나 봉사활동의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은 쉽지 않다.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남을 위한 봉사의 행위는 낯설기만 한데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여러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직원들을 동참시키려는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있다. 이처럼 기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현대인 누구든 봉사에 어렵지 않게 첫 발을 내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제는 정말로 자주 들을 수 있는 문구가 되었다. 그렇다면 기업 구성원들 역시 자신이 속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참여해 보자. 한 개인은 작은 존재지만, 이들이 모이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일을 이룰 수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 기업의 구성원 누구든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자. 


출처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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