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사. IMI의 매체 기사들입니다.
아자봉, 불러주시면 어디든 찾아갑니다! |
[마니아 & 동호회] IMI 자원봉사 동호회 `아자봉`회원 100명 넘어… 전사원의 50% '아자봉 펀드'도 만들어 봉사활동 "선생님 화분 검사해 주세요" 봄의 기운이 완연한 5월의 주말, IMI(옛 아이템매니아)의 자원봉사 동호회 `아자봉' 회원들은 어김없이 그들만의 봉사 활동장으로 향했다. 오늘의 봉사 활동은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체험학습 교사가 되기. 화분을 만들고 꽃을 심으며 모처럼 동심과 어울리는 재미에 아자봉 회원들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아자봉은 지난해 결성된 IMI 내 자원봉사활동 동호회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그동안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창 아동보호시설인 행복원 봉사 활동을 비롯 전라북도 한마음 걷기 대회 후원, 전주 동물원 동물 우리 벽화 그리기 등을 수행했으며 헌혈증 기부, 저소득 공부방 중고 PC기증, 전북 결식아동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동호회 정식 출범 이전부터 사원들이 알음알음 봉사 활동을 진행하면서 기반을 닦았기 때문이다. 사내 이같은 기운을 감지한 김은재씨(고객행복팀)가 정식 동호회 개설을 제의했고, 회사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아자봉이 출범했다. 이후 사원들이 앞다퉈 가입하며 현재 아자봉의 회원은 IMI 전 사원의 50%가 넘는 103명에 달한다. 아자봉은 IMI 자원봉사활동의 약자로, 신나는 마음을 표현하는 감탄사이기도 하다. 특히 아자봉이 주력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발붙이고 있는 전주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이다. 물질적인 도움을 주거나 연중 행사를 치르는 대신 생활 속에서 봉사를 실천하려니 자연스레 가장 가까운 곳부터 돌보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아자봉은 지역 시설에 꾸준한 기부 활동 등을 하는 한편,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뛰어간다. IMI의 이정훈 대표는 이러한 아자봉의 움직임에 누구보다도 큰 관심을 가지며 항상 지지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 대표는 아자봉을 통해 사원들의 애사심이 고취되고 IMI의 브랜드를 알리게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ABC단계 중 IMI의 봉사 활동 유형이 C단계에 속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정 사안에 대한 연민에서 비롯한 이타주의적 지원인 A단계, 비즈니스적 연계로 기업 가치와 CSR을 연결하는 B단계를 넘어선 것이죠. C단계는 지역 사회 연계로 기업의 비즈니스적 목표와 상관없이 CSR 자체가 기업 목표가 되는 단계라고 합니다. 기업의 목표와 관계없이 그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을 수행하는 것인데, 아자봉의 이러한 활동에 저 역시 프라이드를 느낍니다." 이 대표의 생각은 곧 회사의 든든한 후원으로 직결, 아자봉의 지속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IMI는 연간 2000여만원을 아자봉에 지원하고 있으며, 아자봉 회원들은 이를 `아자봉 펀드'라는 이름으로 저축해 새로운 봉사 활동을 준비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사원 대다수가 회원인 만큼 주말이 지나면 사무실 어디에서든 지난 봉사 활동에 관한 이야기꽃이 핀다. 최근에는 동물원의 이색 봉사활동 등이 단연 화제 거리였다. 서비스기획팀 박미혜씨는 "다음 봉사 활동 계획을 짜고 있는데, 각자 해 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의견이 오가는 중"이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곳 어디에서든 우리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 진정한 봉사 활동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출처 : 디지털타임즈 링크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52202011531699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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