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 한국게임과학고 학생 미래 비전 제시할 현장학습 실시

　-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1, 3학년 학생 아이엠아이 전주 본사 사옥에서 현장학습 실시

　- 지역 대표 게임분야 중견기업 탐방으로 미래 비전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 함께 느껴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교장 최홍규, 이하 게임과학고)가 국내 최대 온라인 아이템 거래 사이트인 아이템매니아(www.itemmania.com)를 서비스하는 ㈜아이엠아이(대표 김정식)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진학과 취업을 앞둔 3학년 학생뿐 아니라 1학년 학생 등 126명이 참가했으며, 아이엠아이 전주 본사 사무실, 고객센터, 편의시설 등을 돌아보며 지역 게임분야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아이엠아이는 3학년 학생들에게는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분야 전문기업에서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1학년 학생들에겐 자신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장학습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가한 1학년 김민수 학생은 “게임 특성화 고교에 진학했으나 막상 미래를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며 “이번 현장학습을 계기로 나의 장래희망에 좀더 부합하는 진로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홍규 게임과학고 교장은 지역 대표 게임분야 기업의 현장학습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대한 더 큰 기대감을 갖게 됐다며, 아이엠아이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게임 인재양성이란 목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아이엠아이 대표는 “그동안 현장학습 지원 외에도 게임과학고와 다양한 상호 협력해 왔다” 며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게임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게임과학고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게임 특성화 고등학교로 2004년 개교했다. 현재 학교에서는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음악, 아케이드, e-Sprots 등 6개 전공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