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보도기사. IMI의 매체 기사들입니다.
IMI 게임사업부 신동준 본부장이 말하다.

IMI 게임사업부 신동준 본부장, 
" 3040세대 타깃 MMORPG 소싱에 전력 투구"


'삼초 온라인', '구미호' 등 시장 안착 … 실시간 모바일 MMORPG 론칭 계획



침체된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위기가 곧 기회다'라고 외치는 이가 있다. 공격적인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을 진행하면서 IMI 게임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신동준 본부장이 그 주인공이다.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을 남들은 다 꺼리고 있지만, 그는 더 괜찮은 게임을 찾아서 오늘도 고군분투 중이다.

신 본부장은 "신작 출시가 현저히 줄었지만, 여전히 온라인게임을 원하는 유저들은 시장 풀을 강력하게 형성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치열한 경쟁을 피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IMI는 올해, 웹 기반의 MMORPG '삼초 온라인' '구룡전', 클라이언트 기반의 MMORPG '구미호' 3종의 게임을 론칭했다.

모두 PC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MMORPG 장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신동준 본부장은 "30~40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MMORPG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IMI의 게임사업을 특화시킬 생각"이라며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MMORPG를 만나볼 수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준 본부장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드래곤플라이 등 국내 굴지의 게임사에서 사업을 담당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강화했던 인물이다. 그런 그가, IMI로 이직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의 만류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IMI를 택했고 그가 게임사업부 수장으로 부임한지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앞으로의 비전을 더욱 밝히고 있다.



명확한 타깃 유저 발판

올해 IMI에서 서비스한 3개의 게임 중, 2종은 이미 BEP(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침체된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MMORPG로 정면 돌파한 것이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 신 본부장의 설명이다.

"모바일게임이 호황을 이루고 있지만, 분명히 한계가 존재합니다. 여전히 게임을 원하는 유저들은 온라인에 열광하고 더욱 흥미로운 게임을 찾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IMI에 와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경쟁력에 대해서 고민했고 결론은 타깃층이 분명한 MMORPG였습니다."


신동준 본부장은 30~40대 유저들이 쉽게 접근해서 화끈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MMORPG를 지속적으로 찾았다. 이미 '리그 오브 레전드'가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10~20대보다는 좀 더 중장년층을 공략한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고 그는 설명했다.

"IMI의 가장 큰 장점은 최대 게임 중개 거래사이트인 아이템매니아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템매니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 역시 MMORPG였습니다."

그의 생각은 적중했고, 그 어렵다는 웹MMORPG 시장에서 '삼초 온라인'을 성공시키고 연이어 클라이언트 기반의 MMORPG '구미호'까지 시장에 안착시켰다.



소싱 부문 더욱 강화

론칭한 게임이 모두, 중국산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그는 "우리는 아직 서바이벌 조직이다"라며 "중국 게임의 경우, 장단점이 존재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장점이 혹은 단점이 부각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IMI 게임사업부가 다른 대기업처럼 게임 소싱을 하는데, 많은 돈을 쓸 수 없는 입장임을 강조하면서 아직까지는 생존이 우선이기 때문에 효율성을 따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내년에 서비스할 게임들 역시, MMORPG가 될 것입니다. 이미 몇몇 게임들은 계약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웹과 클라이언트 기반 가리지 않고 좋은 게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소싱을 할 계획입니다."

특별히, 소싱에 대한 노하우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중국 게임일 경우, 현지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지 꼭 체크한다" "중국과 한국 유저들의 성향 문제가 아닌, 한국에서 론칭할 때 연속성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척도"라고 답했다.



"내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소싱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모바일게임 사업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 모바일게임 역시, MMORPG에 초점을 맞춰 온라인과 같은 전략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미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한 MMORPG 몇 종을 선별해 놓은 상황으로 내년에는 모바일게임 소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국산 구분하지 않고 좋은 게임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생각입니다. 물론 IMI에서 내세우는 조건에 맞아야하겠죠. 침체된 온라인 시장에서 기회를 얻은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 신동준 본부장 프로필

●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위메이드 사업 팀장

● 네오위즈 전략마케팅 팀장

● 드래곤플라이 사업 부장

● 現 아이엠아이 게임사업부 본부장



출처 : 2013.12.05, 헤럴드경제, 김상현 기자


IMI, ‘좋은 이웃들’ 감사패 수상
MMORPG 구미호, 2013년 결산 어워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