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다른 MMORPG ‘구미호:유혹의 탑’ 홍순구 PM
“침체된 MMORPG 시장에서 ‘여우’의 영리함으로 승부할 것”
카드 수집과 조합의 재미 ‘여우시스템’… 라이트 유저위한 다양한 콘텐츠 즐비
MMORPG 기근 현상 속에서 최근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론칭을 준비중인 ‘구미호 : 유혹의 탑’이 유저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징기스칸 온라인’으로 잘 알려진 기린게임의 작품으로 중국에서는 ‘화피2’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작품이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특색 있는 게임성을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구미호 : 유혹의 탑’ 홍순구 PM은 “첫 중국 작품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구미호’만의 무한 매력에 빠지고 있다”며 “특히, 여우시스템(카드를 세팅해 능력치를 올리는 시스템)이 유저들에게 좋은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MMORPG지만, 클라이언트 용량 700메가로 매우 작은 편이며, 권장사양에 있어서도 2년 전 PC에서도 구동이 가능해 많은 유저들이 부담 없이 게임을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 홍 PM의 설명이다.
‘구미호 : 유혹의 탑’은 잘짜여진 배경스토리 안에서 무협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홍 PM은 콘텐츠 만큼은 역대 최고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플레이어간의 결혼&연인 시스템으로 애정을 표현할 수 있고 경공시스템과 비행 탈것 등으로 최상의 자유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카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구미호 : 유혹의 탑’ 핵심 콘텐츠는 여우시스템다. 유저는 사냥과 퀘스트 등을 통해 카드를 수집할 수 있고 이를 조합해 더욱 강력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다. |
여우시스템을 뒷받침해주는 ‘유혹의 탑’은 132층의 거대 던전이다. 각 층마다 일반 몬스터와 정예 몬스터 존재, 3층 마다 보스 몬스터가 존재하며 각 층을 통과하는 진행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웹게임과 RPG의 장점을 한 곳에 ‘구미호 : 유혹의 탑’은 MMORPG지만, 매우 라이트한 편이다. |
그는 “라이트 유저들도 최고 레벨에 도달하는 시간이 2~3일 정도는 충분하고 자동 사냥을 통해서 아이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원조 댄싱퀸 김완선 모델 발탁 |